Monday, May 9, 2011

HAPPY MOTHER'S DAY!!!



오늘은 어머니의 날입니다.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5월에 어머니날이 있고 6월에 아버지의 날이 각각 따로 있습니다.
작년엔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어머니의 날이 어떤날인지 특별히 깨닫지 못하고 보냈는데 올해는 혜빈이가 학교 방과후 저에게 달려와선 저를 꼬옥 안아 주고선 
I love you Mom 
from my head to my toes!!! 
Happy mother's day!
하네요갑자기 눈물이 왈칵하는걸 겨우 참았습니다..벌써 큰 딸래미가 4살이나(한국나이 5살)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너무나도 빨리 갑니다.
솔직히 가끔은 끔찍히도 힘들고 짜증도 날때도 있지만 오늘같은 날이면 언제그랬냐듯이 싹 사라져 버립니다. 제 품안에 있을 시간이 그다지 길지 않다는걸 아니 일분 일초라도 놓치지 않을려 노력하지만 빨리 크는 우리 딸래미들 슬프기까지 합니다.  

어머니날엔 주로 남편들이 아침에 와이프에게 아침식사를 침대에 까지 가져다 준다고 하는데...
엄마 아빠 보다 항상 먼저 일어나는 혜빈이 덕분에 늦잠은 못자고 
대신 특별한 날에만 만드는 신랑 표 오렌지 롤, 베이컨, 스크램블 계란과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편안하고 느긋하게 텔레비젼을 보면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그리고선 저를 위해 애들을 데리고 이리로 저리로 끌려다니면서 아무 불평없이 저의 쇼핑을 도와 준 우리 신랑...
하루내내 저의 귀에대고 학교에서 배운 "어머니의 노래"를 부르고 또 불러주는 우리 혜빈이 ...
항상 얼굴에 함박 웃음을 주고는 "엄마 엄마" 하는 우리 애기 다빈이...

처음으로 엄마의 축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 어머니날은 일년에 한번밖에 없을까요??? 


2 comments:

Jill said...

Great pics! Where are the ones from Olivia's birthday?

JINI said...

안뇽~언니..
잘 지내?
난 요새 이사 준비로 바쁘네..
정작 바쁘넌 아닌데 마음이 바쁘다는..ㅎㅎ
요즘 연락 못한거 같아서 글 남겨봐,,
건강히 잘 지내고 또 연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