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6, 2011



오늘 Hunginton Beach에 갔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애인과 사진을 찍어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못해봤는데...
한국 아줌마가 다 된건지 어디서 나온 용기인지 
보자마자 다짜고짜
"오 마이 갓! 사진 한번 찍어도 돼요?" 
덕분에 말한마디 못하고 있는 친구도 같이 한방...

헉!!
사진 찍을려고 이남자 옆에 서있는데 
누군가가 이남자 무슨 영화에서 나오는지 아느냐고 물어보는데..
갑자가 머리가 백지장처럼 하얘지면서
대답못하고 있는 나에게 조용히 옆에서 본인이 나오는 영화 제목을 말해주는이 남자..
어찌나 미안하던지...
진짜 팬인데...

근데 솔직히 이남자 이름도 몰랐는데...
집에 와서 신랑이랑 30분 동안 인터넷을 뒤지고 나서야
이남자 이름이 Jerry Oconnell 이란걸 알았습니다.

학교 친구 sorelle과 오늘 play date했습니다.
친구 집에서 Hungtington beach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옷도 비슷하게 입었네요.
혜빈이처럼 참 온순하고 착한 아이라서 참 좋습니다.
한참을 바다모래사장에서 놀다가 헤빈이와 친구가 타자고 해서 탄 4륜 자전거...
 

8명을 두명이어서 끌고 가려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혜빈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시작은 아주 즐겁고 밝았는데..
도착해서는 다들 어찌나 힘들고 피곤해 보이는지...



다 도착해보니 어느새 우리 다빈이 이렇게 자고 있네요..
바닷바람때문에 손은 얼음장인데...

Sunday, January 2, 2011

Entry Way

Before
After
집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우리집 현관이 이렇게 바꿨습니다.
페인트색을 바꾸고 포인트 벽으로 한쪽 벽만 스탠슬했는데
만만하게 생각했던 스탠슬이 이렇게 참을성이 필요하고 어려운 작업인지 몰랐습니다.
중고가구점에서 장을 사서 신랑에게 페인트칠 부탁하고 TJmax에서 장식품을 사서 올려놨습니다.
집 현관 만큼은 다른방들과 달리 눈에 확튀게 꾸미고 싶었는데
다 꾸미고 나니 왠지 모르게 2%가 부족...
힌색 장을 노란색을로 바꿀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We decided to re-do our entry way just as you walk into the front door of our house. It's the same gray we used in our kitchen, and Insun stenciled the design that you can see with white paint. The stencil work was really hard to do and took a lot of patience.  We bought the dresser on Craig's list, and Nate refinished it in white.  For some reason I'm not fully satisfied with the way it turned out.  I'm thinking about painting the dresser a bright yellow... What do you think?